이번 겨울, 멋모르고(?) 서산 천수만 영농지구에 들어갔다가 그 광대함에 빠져서 드라이브를 몇 번 했습니다. 곳곳에서 조류 탐사 겸 사진 촬영 하는 분들의 모습은 멋지더군요. 새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질 않아서 그저 풍경을 눈으로 보거나, 가끔 휴대하는 24-70mm 렌즈로 차 안에서 지나치는 모습을 몇 장 담았습니다. 찬찬히 보니, 너구리도 있고, 삵도 열심히 살더군요. 새로운 세계였습니다....^^ . . . - 2024년 12월 24일.....